▲ 김기선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원주 갑)이 지난 15일 자유한국당이 선정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혀 상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석유공사, 공영홈쇼핑 등의 방만 경영과 채용 비리 의혹, 인사 갑질 등 모럴해저드를 질타했고, 탈원전 합리화를 위한 무분별한 태양광 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비리 온상으로 드러난 의혹 등을 추궁했다.

또한, 한국전력이 최악의 적자 속에서도 대선공약 달성을 위해 한전공대 설립을 밀어붙이는 점과 KBS와 한국전력의 TV 수상기 소지자 등록신청 없는 수신료 징수는 방송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제기하는 등 날카로운 감사를 펼쳤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 ‘기업하기 힘들다’는 산업계, 중소기업계, 소상공업계의 목소리를 부처 장관 및 산하 기관장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려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중요시하고, 민심을 받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