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성장으로 원주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의 삶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무위당사람들(이사장: 성락철)과 무위당학교(교장: 황도근),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6시30분 중앙로 밝음신협 4층 무위당기념관에서 '원주에서 함께, 혼자살기-1인가구와 공동체'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1인가구 당사자와 그 주변인이 함께 모여 고민하는 자리다. 26일, 가족구성권연구소 나기 연구위원이 '언젠간 싱글!'을 주제로 정상가족 패러다임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며, 내달 3일에는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조한진희 활동가가 '잘 아플 권리'에 대해 강의한다. 내달 10일에는 '혼자 살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정현정 브랜드마케터를 초청, '잘 살아갈 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체강좌 수강 시 2만원, 개별강좌당 1만 원이다. 배움에 뜻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47-4579((사)무위당사람들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