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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높인다

한라대·(주)만도 스마트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9.11.11l수정2019.11.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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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열린 스마트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식.

친환경·자율주행차 기술 개발해 원주 기업 지원

한라대와 (주)만도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31일 (주)만도의 판교 R&D센터에서 스마트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연 것.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라대와 (주)만도는 스마트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이 자율주행차, 친환경차로 빠르게 개편하고 있기 때문. 연구센터 성과물을 교육 현장에 반영하고 원주 자동차부품 산업에 피드백할 계획이다.

한라대 관계자는 "원주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에 기술지원은 물론 현업지원을 위한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자동차부품 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국내 완성차업체 5곳이 판매한 친환경차(xEV)는 6만9천834대였다. 이는 작년 동기와 견줘 2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디젤 승용차 판매량은 16.4% 감소해 친환경차 판매율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친환경차 판매를 견인한 것은 하이브리드카(HEV)와 전기차(EV)였다. 하이브리드카는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의 64.7%, 전기차는 3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주에선 친환경차산업과 연관된 중소기업이 많지 않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관계자들은 소초면 (주)티에스가 전기차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 외 기업은 기술력이나 규모면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스마트모빌리티 연구센터를 통해 기술 지원이 확산되면 원주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라대는 최근 대학종합발전계획 비전 2025+를 수립했다. 스마트모빌리티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학사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교육부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친환경자동차'분야 '스마트모빌리티'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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