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회촌김장축제. 축제 참가자들이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9 회촌김장축제가 오는 16일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회촌마을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회촌마을과 연계한 사계절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회촌김장축제가 열린다. 

회촌김장축제에선 김치 담그기 체험과 생생체험, 생생겨루기, 생생공연이 진행된다. 김장보쌈빨리먹기, 민속놀이 5종 경기, 매지농악·국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회촌마을 파김치, 고들빼기, 물김치 등은 물론 보쌈, 국밥 등도 맛볼 수 있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올해 배추 값이 많이 올랐지만 시민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3년째 동일한 가격으로 축제를 진행한다"며 "신명나는 매지농악과 신선한 김장김치를 맛보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김장김치 예약과 배송을 동시에 한다. 

◇가격: 김치 10kg 6만 원, 총각김치 10kg 6만3천 원, 깍두기 5kg 2만5천 원, 배송비: 10kg 4천 원, 20kg 5천 원 ▷문의: 761-7228(원주매지농악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