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거리에서 남원주IC 진입부 구간에 추진한 완충녹지10호 조성이 완료됐다.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완충녹지10호는 1구간(만대사거리∼내안愛카운티 모델하우스), 2구간(시청사거리∼만대사거리), 3구간(만대사거리∼남원주IC 진입부)으로 이뤄져 있다.

소나무 197주를 비롯해 교목, 관목 등 1만본 이상 심어 풍성한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원주시는 이달 중 완충녹지와 인접한 도로변에 소나무를 심어 가로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주IC에서 남원주역세권 인근까지는 완충녹지24호를 내년 하반기 완공하면 원주시로 진입하는 관문에 아름다운 도시경관이 형성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완충녹지에 소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백합나무 등 미세먼지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을 심어 미세먼지 저감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