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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서 맛보는 치악산금돈

매주 토·일요일 이용…목요일까지 주문 김민호 기자l승인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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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악산금돈 장조림 도시락.
   
▲ 수제 떡갈비 도시락.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10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치악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시락 준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역 특산물을 바탕으로 특색 있고 다양한 메뉴로 구성, 산행 전 도시락 준비 부담을 줄여주고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활용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치악산금돈 장조림 도시락'과 '수제 떡갈비 도시락' 등 두 가지 메뉴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원만찬 협동조합이 만든다. 원주쌀 토토미, 치악산 금돈, 속초 젓갈, 평창 배추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사용하며, 대부분 식재료를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에서 공급받고 있어 수익의 일부가 사회로 환원되는 따뜻한 도시락이기도 하다.

이용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을 통해 도시락 제조업체로 직접 주문하면 산행 당일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빈 도시락 용기는 구룡탐방지원센터나 황골탐방지원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고, 수익 일부가 사회에 환원되며,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는 등 장점이 많다"면서 "올 가을이 가기 전 국립공원도 깨끗해지고, 사회도 따뜻해지는 즐거움을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토요일과 일요일만 이용할 수 있다. 목요일 오후4시까지 주문해야 하며, 당일 최소 수량이 4개를 넘어야 한다. 이용 요금은 1개당 8천 원. ▷문의: 734-2213(강원만찬 협동조합)·740-9912(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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