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주기업도시와 원주시는 오는 6일 오전10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인근에서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각계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한다. 준공기념 조형물 제막식, 준공 세레모니 등이 진행된다.

김준기 (주)원주기업도시 대표이사는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개발된 원주기업도시는 향후 신도시 건설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업과 주거,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지방생활권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는 2004년 기업도시 특별법 제정 이후 15년 만에 준공됐다. 한편, 준공식 후 ‘원주기업도시의 날’ 행사가 이어진다. 1천 명 분량의 비빔밥 퍼포먼스와 나눔행사, 시민가요제, 어린이 사생대회, 백일장 등이 진행된다. 인순이, 신유, 청하 등의 인기가수 공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