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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역사 새로 쓰는 원주시립합창단

국내 유일 한국합창대제전 13년 연속 초청 김민호 기자l승인2019.11.04l수정2019.1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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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립합창단.

4일, 롯데콘서트홀…7번째 무대 공연

원주시립합창단이 국내 최대 합창축제인 '2019 한국합창대제전'에 참가한다. 국내 합창단 중 최초로 13년 연속 초청이다.

1990년대 시작된 한국합창대제전은 국내 합창지휘자 리더들의 모임인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가 주최·주관한다. 50개가 넘는 전국 합창단 중 음악적 실력이 확인된 합창단만이 설 수 있는 한국 합창계의 대축제다. 올해는 롯데콘서트홀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속되며 원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초청된 24개 합창단이 참가한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첫 참가한 2007년 대전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년 연속 이 무대에 서게 됐다. 임상순 시립합창단 단무장은 "원주시립합창단보다 앞서 10회 이상 초청받은 합창단은 있었지만 13년 연속 한국합창대제전에 초청받은 것은 전국에서 원주시립합창단이 유일하다"며 "원주시립합창단의 음악적 수준과 대외적인 평가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원주시립합창단.

정남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원주시립합창단은 첫 날인 4일 오후8시 7번째로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신고전적 작곡가 프란시스 풀랑크(Francis Poulenc)의 미사곡(Mass in G Major) 중 '자비송(kyrie)'과 조혜영 씨의 창작가곡 '가시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소월의 시에 양재훈 씨가 곡을 붙인 창작곡 '못잊어' 초연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13회 연속 초청을 기념해 원주시민들에게는 50% 할인된 티켓을 제공한다. 연주당일 롯데콘서트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766-6980(원주시립합창단)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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