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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규 도자조형전 '강제종군위안부'

역사적 진실 조명…1일부터 창작스튜디오 김민호 기자l승인2019.10.28l수정2019.10.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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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종군위안부, 25×50㎝, 조형토 옻칠에 금박작업.

원민규 도자조형전 '강제종군위안부'가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창작스튜디오와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자신의 이름으로 여는 여섯 번째 개인전이다.

여느 도예전처럼 적당히 조형미만을 강조한 도자기나 찻사발을 기대한다면 거리가 멀다. '강제종군위안부-저항의 flower'를 주제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25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정부의 뻔뻔한 모습을 보면서 역사적 현실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알리는 작업이 현재를 살고 있는 예술가로서의 소명이라 생각해 준비한 전시회다.

원 작가는 "각자의 자리에서 제각기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내면서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고 어루만지는 시간이 필요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흙이라는 언어로 모두가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원주 출신으로 청주사대 미술교육과와 홍익대 도예과를 졸업했다. 현대설치미술작가회 회장과 민예총 원주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원주민족미술인협회 회장, (사)치악예술인연합 이사, 인동예인전업작가회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부론면 손곡리에서 조형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문의: 010-4791-8085(원민규)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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