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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독자위원회 지상중계

"섬세하고 따뜻한 행정 아쉬워" "기후 위기 지속적인 보도 필요" 원주투데이l승인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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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시: 10월 16일 오전11시∼12시
 □ 장소: 원주투데이신문사 회의실
 □ 참석자: 고창영 시인(독자위원장), 김정이 원주시 아이행복마을 관장, 장석용 도로교통공단 혁신평가처 팀장, 정종숙 사회적기업 행복한돌봄 대표, 황도근 상지대 무위당학교 교장

 

 고창영 위원장
 신문 1면에 내지면 기사를 안내하는 지면 안내가 실렸으면 좋겠다. 원주투데이 고정물 중 행사 뒷얘기 등을 전하는 와글와글과 기자수첩이 있었다. 기자들의 성향과 깊이를 볼 수 있는 고정물이었는데, 사라져 아쉽다. 부활시키길 바란다. 시민기자의 투박한 글을 볼 수 없는 것도 아쉽다. 원주투데이를 핸드폰 앱으로 볼 때는 보기 좋은데, PC로 홈페이지를 봤을 때는 배치가 어수선하다.
 

 10월 14일자 1면에 상지영서대가 내년 3월 1일 상지대와 통합한다는 광고가 실렸다.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전문대학이 사라진다는 건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10월 7일자 7면에는 원주시에서 계획한 치악산 바람길숲 사업에 대해 봉산동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중앙선 폐철로 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인데, 설치된 이후를 그려보면 이상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없이 원주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은 문제가 있다. 사업내용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주민들과 함께 의논하는 성의있는 접근을 했다면 어땠을까? 섬세하고 따뜻한 행정이 아쉽다.
 

 

 황도근 위원
 요즘 우리 세태는 현안에 매몰돼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유는 내면을 단단하게 만든다. 사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원주투데이가 요즘 진행하고 있는 원주지속가능발전대학 시민강좌는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다. 기후변화 속도는 두려움을 느낄 정도이다. 기후 위기에 대해 지속적인 보도를 바란다. 최근 1인 가구 현황에 대한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원주는 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매우 높았다. 이제는 1인 가구를 인정해야 한다.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1인 가구를 공동체 속으로 끌어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정이 위원
 원주가 자살률이 높고, 1인 가구도 많다고 하는데, 원주는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다. 사람들도 순하다. 다른 기관이나 단체와 협조도 원만하다. 매주 읍면동 걷기대회, 축제, 놀이가 열린다. 원주가 참 살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간현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다만, 외지인들이 원주에 왔을 때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 시내버스 노선도 출발하는 노선과 회귀하는 노선의 경유지가 달라 외지인들은 혼란스러워한다. 외지인 눈높이에 맞춰 대중교통 체계를 정비하고, 관광 정보를 제공했으면 한다.
 

 

 정석용 위원
 10월 14일자 1면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10명 중 6명이 가족과 함께 원주로 이주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원주 이전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2년 뒤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사택이나 기숙사 혜택이 종료된다.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가족과 동반 이주하거나 원룸을 선택하는 등 양자택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관련 기사를 게재하길 바란다.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실적에 관해서도 다뤘는데, 제가 근무하는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정규직으로 130명을 채용한다. 이 중 30%는 지역인재를 채용하기로 계획했는데, 정작 신청자가 별로 없었다. 앞으로 약 4년간 신규 인력 채용이 활발할 텐데 지역인재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바란다. 

 

 정종숙 위원
 최근 원주의 모 병원에 입원했었다. 병원에서 여러 종류의 신문을 볼 수 있었는데, 원주투데이도 다중집합시설과 공공기관  등에서 누구나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아울러 원주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과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책 읽는 동아리를 시리즈로 소개하는 지면을 신설하길 바란다.
 

 

 정리: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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