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강좌가 개설된다. 당대 불교석학으로 평가받는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불교의 이해와 실천’ 초청강좌가 오는 20일부터 학성동 법웅사에서 열린다. 원주불교신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원주불교청년회가 주관한다.

내년 7월 20일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7시 학성동 법웅사 대전광전에서 총 10강에 걸쳐 운영된다. 매 회 1시간 30분간의 강의 및 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원주불교청년회 관계자는 “열린 토론을 통해 소중한 도반들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초기불교 전문가이면서 대승불교 경전을 설렵해 다양한 강의로 붓다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문의: 766-3548(원주불교신도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