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이 원도심 활성화사업 ‘문화촌의 기적 Track 1’으로 진행한 원주향교 미술관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오는 10일부터 원주향교에서 개최한다.

‘미술로 나를 표현하는 12번의 여행’을 주제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기획 작가 및 예술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회차별 주제에 따른 프로그램에 참가, 아크릴 물감, 오일파스텔, 사진, 우드락, 스펀지, 잡지 등을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는 작품을 제작했다.

주민들이 완성한 100여 점의 작품을 주민들에게 친숙한 원주향교를 문화공간(갤러리)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60-9833(문예진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