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차 미분양관리지역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30일 원주시를 포함한 도내 6개 지자체를 제3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원주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등의 사유로 포함됐다. 원주시 아파트 미분양은 8월 말 기준 3천228세대로 강원도 전체 미분양(8천97세대)의 40%에 달했다. 이에 원주시는 내년 3월까지 미분양관리지역에 속하게 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매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또한,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이전에 토지를 매입한 경우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는 경우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