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대마도 세계화 홍보회(회장: 김동섭)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오는 9일 오후2시 백운아트홀에서 '독도의 날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옥 시인의 시낭송으로 시작되는 기념음악회는 YWCA 어린이합창단과 원주시립합창단의 합창, 선화예술단의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출연진들의 무대로 이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원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독도음악회이면서 무엇보다 애국애족의 취지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대마도 세계화 홍보회는 '독도를 지키고 대마도는 되찾자'라는 일념으로 지난 20년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매년 독도 탐방을 통해 현재까지 300여명이 독도를 방문했다. 내년 6월에도 독도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010-6390-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