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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의사결정시스템 구축한다

공공데이터 실시간 분석·시각화 시스템 이상용 기자l승인2019.10.07l수정2019.10.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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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도시정보센터에서는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빅데이터로 시민 욕구나 재난상황을 실시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사결정시스템이 구축된다. 원주시는 재난, 도시 현황정보, SNS를 통한 시민 소통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데다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방대하게 수집되고 있는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려는 목적도 있다. 원주시에서 생산하거나 수집하는 공공데이터는 방대하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에서 관리하는 CCTV를 통한 공공데이터만 하더라도 매일 엄청난 정보가 쏟아져나온다. 그러나 현재는 공공데이터를 각 부서에서 관리하며, 활용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원주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공공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통합 관리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별로 실시간 차트나 그래프를 통해 표출이 가능하다. 시민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미세먼지, 오존과 같은 대기환경의 경우 지금도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그러나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일별, 주별, 월별, 연도별로 차트나 그래프로 표출돼 흐름이나 경향을 알 수 있다. 인구 동향, 재정 현황, 물가정보, 스마트 주차장 현황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실시간 원주시와 관련된 뉴스를 검색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 표출되는 원주와 관련된 정보도 실시간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를 끄집어낼 수 있다.

민원 분석에도 효과적이다.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되는 민원이나 제안을 주별, 월별, 연도별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비는 4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빅데이터 플랫폼에 구축되는 공공데이터 중 대외 공개가 가능한 데이터를 선별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재난안전 정보는 재난상황실과 연계해 실시간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방안에 대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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