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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색, 그녀들의 이야기

배영순·이미연·어미선·이민영 4인전 김민호 기자l승인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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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영 작, 매지호수의 봄, 53.0×45.5㎝, Oil on Canvas.

50대부터 70대까지 가정주부들이 모여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묵묵히 가정을 지키던 주부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펼쳐 보이는 자신들의 이야기다. 자신을 위한 작은 선물로 시작한 그림이지만 열정만큼은 전업 작가들 못 지 않다. 

배영순, 이미연, 어미선, 이민영 씨가 '사색(四色)의 인연모아'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4인전을 개최한다.

정화실에서 정경훈 화백의 지도를 받으며 동문수학한 사이다. 4명 모두 10년 이상 경력을 자랑하지만 어미선 씨를 제외하곤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스전 형식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정물과 풍경 등 80여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다. 오프닝 행사는 5일 오후2시. ▷문의: 010-7276-7042(이민영)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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