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인스타그램

"아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

원주시, 아동친화도시 사업 본격화 이상용 기자l승인2019.09.30l수정2019.10.01 09:4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사업이 본격화된다. 유선자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오늘(30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관내 만18세 미만 아동은 약 6만2천 명이다.

조례가 공포되면 원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추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공공시설을 조성할 때도 아동이 보행 편의, 아동 이용에 필요한 안전성 검토, 아동이 편안한 이용 공간 확대 등을 검토해야 한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 보호구역 확대 및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도 노력해야 한다.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거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독립적 인권기구인 옴부즈퍼슨도 운영하도록 했다. 독립적인 지위를 갖는 옴부즈퍼슨은 아동 입장을 옹호할 수 있는 대변인 활동을 한다. 또한, 아동 권리에 입각한 관련 정책, 자치법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

앞서 지난 5월 원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사업에 원주시가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여성친화도시처럼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지역사회 아동권리 현황에 관한 조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아동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100인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원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전담조직을 구성해 시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도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며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013년 서울시 성북구를 우리나라 최초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했으며, 지금까지 38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또한, 86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원주시, 춘천시, 횡성군이 추진하고 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1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