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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인당 개인소득 '1천748만 원'

전년대비 68만6천 원 증가…전국 평균소득 91% 수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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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GRDP, 2천993만 원

2017년 강원도 1인당 개인소득이 1천748만4천 원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지역소득통계 개편결과를 강원도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된 것.

이는 9개 도 지역 중 5위에 해당했고, 17개 특·광역시 중 13위를 기록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지역총소득 중 가계로 돌아가는 몫이다.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강원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2015년 1천631만1천 원(15위), 2016년 1만679만8천 원(15위), 2017년 1천748만4천 원(13위)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1인당 개인소득이 늘면서 전국평균(1천920만 원)과의 격차도 줄고 있다. 도민 개인소득은 전국 평균 소득의 91%에 해당했지만 전년(90.7%)보다는 0.3%p 증가한 것. 

일정 기간 동안 일정 지역 내에서 새로이 창출된 최종생산물가치의 합인 지역내총생산(GRDP)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7년 강원도 GRDP는 45조5천120억 원으로 나타나 전년보다 2조4천330억 원(5.6%) 늘었다.

그러나 강원도는 전국GRDP(1천840조3천억 원)의 2.5%에 불과했다. 1인당 GRDP(2천992만5천 원)는 전국 평균(3천583만1천 원)의 83.5% 수준으로 시·도 중 12번째에 해당했다. 

2017년 경제성장률은 4.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경제성장률(3.1%)보다 1%p 높은 수치였다. 제조업(10.2%),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업(5.6%)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강원도 경제성장률이 4%를 상회한 것은 2014년 이후 3년만이었다. 

강원도 노명우 기획관은 "도민 1인당 개인소득 수준이 특·광역시보다는 낮지만 도 지역에서는 중간 수준을 보였다"며 "2017년 소득증가율도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높아 도민 살림살이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산업구조는 농림어업 5.3%, 제조업 10.5%, 건설업 9.8%, 서비스업 69.9%, 기타 4.5%로 구성됐다. 2016년과 비교하면 제조업 비중은 0.2%p 확대됐고 농림어업(-0.1%)과 건설업(-0.2%p)은 비중이 축소됐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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