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골목길 무단투기 주민감시단과 함께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에서 심야 올빼미 단속을 전개했다.

무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골목길 무단투기 주민감시단과 함께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에서 심야 올빼미 단속을 전개했다. 올해 2월 쓰레기 무단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33명의 통장으로 구성된 골목길 무단투기 주민감시단은 골목길 대청소,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8일엔 상가와 원룸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을 돌며 ▷무단투기 단속 ▷야광배너 설치 ▷올바른 폐기물 배출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이상분 무실동장은 "심야 단속을 통해 주로 야간에 이루어지는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실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실동 새마을회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20여 명은 지난 29일 이화마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가을맞이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여름철 무성해진 잡초와 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하면서 꽃심기 봉사에 나선 것. 무실동새마을회 윤일호 회장은 "하루빨리 코스모스가 만개해 이웃 주민들에게 가을의 행복을 선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