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기간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 안 놀이터 '댄카튜브'가 운영된다.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다.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 안 놀이터 '댄카튜브'가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반긴다.

'댄카튜브'는 어린이 안전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을 비롯해 에어놀이기구 '바운스 테마파크', 상상놀이터 '구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어린이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공연과 설치미술 관람, 직업 체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까지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다.

안전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에듀테인먼트 어린이 안전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 안전문화 창작뮤지컬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어린이들에게 지루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노래와 퀴즈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여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공연이다. 또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소방장비 및 안전체험을 해볼 수 있어 어린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축제 기간 공연·전시·체험·놀이 '댄카튜브' 운영
에어바운스 테마파크·키자니아·상상놀이터 눈길

한국에 첫 선 '바운스 테마파크'
에어놀이기구 '바운스 테마파크'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국내에서는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축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1천㎡ 규모의 빅바운스 캐슬을 비롯해 300m 길이의 바운스 런, 다양한 놀이가 있는 빅 슬라이드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커다란 매트 안에 공기를 불어넣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고, 달리고, 구르고, 즐길 수 있다. 

▲ ◇댄카튜브 운영 일정

상상력 자극하는 상상놀이터 '구름'
상상놀이터 '구름'은 지역 청년작가 이강산 씨의 설치미술 기획전시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작품이지만 관람객들에게는 마치 구름 속을 거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따뚜공연장 주변에 원주 한지를 이용해 설치한 1만여 개의 모빌구름이 다채로운 조명을 받아 형형색색의 구름길을 만들어 낸다. 조각구름, 뭉게구름, 양떼구름 등 다양한 형태의 구름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한다.

놀이를 통한 직업체험 '키자니아'
지난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치과, 뷰티아티스트, 승무원, 신생아실 간호사, 건설 시공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치과, 비행기, 병원 등을 실제의 2/3 크기로 제작,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가상화폐를 사용, 어린이들의 경제관념 및 미래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놀이와 교육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원주 어린이들에게도 큰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사무국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의 참여와 함께 축제의 안전성도 도모할 수 있다"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높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63-9402(댄싱카니발 축제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