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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이 부르는 감동의 '아리랑'

미리가 본 2019 댄싱카니발 김민호 기자l승인2019.08.19l수정2019.08.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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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

보름 앞으로 다가 온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이 그 어느 해보다 잊지 못 할  감동의 장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원주문화재단은 올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에서 'Beyond 100'이라는 이름으로 사상최대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잊어서도, 잊을 수도 없는 지난 역사의 기억을 거울삼아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무대 위에서 표현해내겠다는 설명이다.

(재)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댄싱카니발 개막식 주제는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선정했다. 피와 눈물로 얼룩진 지난 10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이제는 문화강국을 준비하는 미래 100년 대한민국의 모습을 형상화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리 없이 원주라는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키고 있는 숨은 영웅들이 맡는다. 자율방범대원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원주 히어로즈 팀의 퍼레이드다. 숨은 영웅들의 퍼레이드는 '과거로부터 100' '미래의 100' 그리고 화합의 월드 플래쉬몹으로 이어진다.

'Beyond 100', 사상 최대 퍼포먼스 예고
고난의 역사 뛰어넘어 미래로 도약 표현


'과거로부터 100'에서는 국악인 이봉근 씨의 선창으로 시민합창단 1천여 명이 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아리랑'을 합창한다. 아리랑은 애국가로 이어지며 지상 50m 공중 위로 인간 태극기가 펼쳐진다. 공중퍼포먼스에는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상징하는 100명의 원주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미래의 100'에서는 2006 독일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이자 대한민국의 열정이 담긴 곡 부활의 '붉은 물결'에 맞춰 땅 위에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며, 100명의 치어리더가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4년째 이어지면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의 상징과도 같은 월드 플래쉬몹은 더욱 웅장해졌다. 국내외 참가자 3천여 명이 순식간에 무대를 채우면 동시에 하늘에서는 개막식의 클라이맥스인 화려한 파이어 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2016년 '화합의 카니발', 2017년 '메모리 오브 원주', 2018년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펼쳐지면서 주목을 받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이 올해는 'Beyond 100'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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