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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활용 민속문화 교류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 너나들이 국제교류 나눔축제 김민호 기자l승인2019.08.19l수정2019.08.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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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3회 너나들이 국제교류 나눔축제'에 참가한 잉카스 전문공연단 에콰도르 '가우사이(KAWSAI)'. 올해도 원주를 찾는다.

24일, 원주매지농악전수교육관…러시아·에콰도르 공연 팀 참가

전통 음악과 춤 등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민속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직접 그 나라를 찾아가지 않고도 각국의 다양한 전통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회장: 강성태)가 오는 24일 오후7시 흥업면 매지리 매지농악전수교육관에서 국제민속문화 예술교류축제 '너나들이 국제교류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도 무형문화재인 원주매지농악을 활용, 민속문화 국제교류를 시도하는 자리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가 4회째로 생생문화재사업 중 유일하게 국제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 원주시, (재)원주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국내외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원주를 방문, 각 국의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러시아 무용팀 '페임(Fame)'과 에콰도르 민속 기악팀 '가우사이(KAWSAI)'가 원주를 찾는다. 원주에서는 원주YMCA어린이합창단과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함께한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흥겨운 '길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다. 국악실내악과 '축연무' 공연, 국악가요 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강병하 군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공연이 이어지며, 원주YMCA어린이합창단이 맑고 청량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러시아 무용팀 '페임'이 러시아 민속민요 '칼린카(Kalinka)'에 맞춰 자국의 전통춤을 선보이며, 에콰도르 민속음악공연의 대표이자 잉카스 전문공연단인 '가우사이'가 민속악기인 께냐, 봄보, 차랑고 등을 들고 흥겨운 라틴음악을 소개한다. 매지농악보존회와 러시아 'Fame', 에콰도르 '가우사이' 등 3국 예술단체의 합동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매지농악보존회 강영구 사무국장은 "다양한 나라들과 전통문화예술을 교류하면서 우리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매지농악의 발전과 세계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의: 761-7228((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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