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미애 작, 고귀한 사랑(목련꽃 모시그림), 970×55㎝.

▲ 김수연 작, 인내(동백꽃 모시가리개), 90×135㎝

애플그린 섬유채색그림동호회(회장: 최희규)가 '아름다운 동행-섬유에 풍경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한 번째 회원전을 연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재)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가로 9.7m, 세로 0.55m 크기 모시 위에 그린 대형 섬유채색화 5점을 비롯해 수틀을 액자삼아 장미, 목련 등 다양한 꽃그림을 그려 넣은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시로 제작한 10점의 가리개와 초벌한 도자기 위에 야생화를 채색한 도자기 그림 50여 점, 커튼, 방석 등 30여 점의 소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 매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모시상보에 섬유채색을 할 수 있다. 재료비 5천원. ▷문의: 010-2333-5409(윤태숙 지도강사)

◇참여작가: 혜안 윤태숙(지도작가) 최희규(회장) 김복순(총무) 김은희 김미화 정원균 천영애 노미애 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