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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급자 6천명 증가

2014년 2만6천여 명…올해 3만2천여 명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9.08.12l수정2019.08.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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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급자가 제도 시행 5년 만에 6천여 명 늘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14년 7월 도입했다.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노인에게 매월 지원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에 따르면 2014년 7월 관내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5천707명을 기록했으나, 2019년 3월 3만1천928명으로 5년간 6천221명이 증가했다.

원주는 65세 이상 인구 증가가 가팔라 기초연금 수급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7월 대비 2019년 3월 원주시 인구는 1만9천924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인구는 9천501명 늘어나 절반을 차지했다. 노년 인구 증가로 기초연금 수급 대상이 급격히 늘었고, 국민연금공단에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한 것이 기초연금 수급 증가로 이어졌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에서는 몰라서 못 받는 분이 없도록 연간 90만여 명의 수급가능자를 발굴하고 있다"며 "매년 40만~50만 명의 어르신이 신규로 기초연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7월 월 최대 20만 원으로 시작했던 기초연금은 매년 4월 물가인상률 만큼 증액돼 지급됐다.

지난해 9월부터는 월 최대 25만 원으로 상향해 지급한다. 소득하위 20%이하 저소득수급자에겐 지난 4월부터 월 최대 30만 원이 지원된다. 기초연금 수급의 86.7%는 연금 수급액 인상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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