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이달부터 신속대응팀 W-CARE team(Wonju Sevarancd Christian Hospital Active and Rapid Response team)을 시범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전국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신속대응팀은 입원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합한 진단, 신속하고 적절한 중재를 통해 심정지 발생률 및 사망률 감소와 예후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시스템이다.

일반 병실 환자를 대상으로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환자상태 악화 징후 발견 시 전문의 1인 및 전담 간호사 1인 이상이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하게 검사한다. 이후 그 결과를 토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응급 및 중환자 중재를 수행하고 중환자실 입실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