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 원주복추어탕과 시골집을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의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업력 30년 이상 업체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LED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도 가능하다. 한편, 도내 백년가게는 총 1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