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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맛집

흔히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삼겹살 권진아 객원기자l승인2019.07.15l수정2019.07.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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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구동에 위치한 '산마늘맛집(대표: 연숙희)'에서는 산마늘(명이나물)과 고추냉이 생잎과 장아찌를 곁들인 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 연 대표 부부는 치악산 금대리 계곡에서 16년째 산마늘, 고추냉이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산마늘은 6년 재배 후 첫 수확이 가능한 귀한 나물이다.

 1년 중 4월 경에만 수확할 수 있으며 그 양도 적어 재배하기 어렵다. 고추냉이도 1년 중 2~4월경에만 수확할 수 있고 온도에 민감해 재배가 까다롭다. 연 대표 부부는 어려운 재배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산마늘과 고추냉이를 재배해 왔다. 최근 4계절 내내 수확 가능한 방법을 찾아 준비 중에 있다.
 

  이곳의 주 메뉴인 삼겹살은 산나물과 고추냉이의 은은한 마늘 향과 알싸한 맛이 고기와 잘 어울려 선택하게 됐다. 삼겹살은 국내산 생고기로 냄새가 나지 않는 암퇘지만을 사용한다. 1인분에 200g으로 양도 넉넉한 편이다. 생고기에 산마늘 가루를 뿌려 다른 곳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싱싱한 산마늘과 고추냉이 생잎에 삼겹살을 싸서 먹으면 특유의 향과 맛이 어우러져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산마늘과 고추냉이 외에도 상추, 깻잎 등 제철 채소도 함께 제공해 더욱 풍성한 쌈 채소를 맛볼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간이 잘 배어 있는 산마늘과 고추냉이 장아찌에 삼겹살을 싸 먹는 맛도 일품이다. 장아찌는 표고버섯과 북어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일정한 비율로 넣은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연 대표는 시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가루를 만들어 천연 조미료로 음식을 만든다. 산마늘, 고추냉이 가루는 물론 다시마, 표고버섯 등의 가루도 만들어 사용한다. 산마늘, 고추냉이 가루는 생잎을 저온에서 3~4일 건조시킨 후 믹서기에 갈아 만든다.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도 천연 조미료로 간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담백한 맛이다. 
 

 연 대표는 "더 많은 손님들에게 직접 재배한 산마늘, 고추냉이 맛을 선보이기 위해 제육쌈밥을 메뉴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맛볼 제육 쌈밥이 기대된다. 흔히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삼겹살 맛을 보고 싶다면 산마늘맛집을 추천한다. 영업시간은 오후5시부터 밤11시까지이며, 40석 규모다.
 

 ◇메뉴: 생삼겹살(200g, 1만2천 원), 김치찌개(7천 원), 된장찌개(6천 원, 후식 3천 원) 등.

 ▷위치: 원주시 천매봉길 78 (천매사거리 인근)

 ▷문의: 745-7703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권진아 객원기자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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