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선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원주 갑)이 지난 9일 당내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에 임명됐다. 에너지정책 파탄 특위는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문제점, 한전 적자 문제, 최근 불거진 원전 수출 및 원전 핵심기술 유출 문제 등을 다루기 위해 출범했다.

특위는 김 의원을 비롯해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회 상임위를 통해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졸속 탈원전 정책을 저지하고, 에너지 파국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