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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려 작정한 출구없는 소동극

원주·안동·횡성 공동제작 연극 '해프닝' 김민호 기자l승인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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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4회 공연…치악예술관

(재)원주문화재단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재)횡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작한 코믹 연극 '해프닝'이 오는 20일과 21일 치악예술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 기획프로그램'으로 권오현 극단 치악무대 대표가 연출을 맡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여, 호흡을 맞췄다. 원주에서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대운 씨가 선배 역으로, 극단 치악무대 김은정 씨가 납골묘 직원으로 분해 열연한다.

도내에선 처음인 공동제작 작품으로 2개 이상 시·군이 이번처럼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사례는 전국에서 무척 드문 일이다.

연출을 맡은 권오현 극단 치악무대 대표는 "물리적인 거리 때문에 연습 스케줄 잡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연기력을 인정받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우수한 스탭들이 참여, 극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또 "일반 극단에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 때는 홍보 등 신경 쓸 부분이 많지만 공동제작에 참여한 각 지역 문화재단이 이런 부분들을 대신하기에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극 '해프닝'의 원작은 진실과 거짓으로 해석되는 '트루 라이즈(true lies)'다. 건강염려증을 달고 사는 주인공 '남편'이 자신이 시한부라고 오해하면서 전개되는 코믹극이다.

계속되는 통증과 소화불량에 대학병원 의사인 처삼촌에게 부탁해 건강검진을 받은 남편. 건강검진 결과, 건강에는 이상 무! 소화불량 약만 처방 받는다. '아무래도 정상일 리가 없다' 생각하던 찰나, 처삼촌의 전화통화에서 남편은 자신의 살날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우연히 듣게 된다. 그때부터 홀로 남겨질 부인이 걱정된 남편은 부인을 위한 플랜들을 몰래 준비하지만 어쩐지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20일과 21일 오후3시와 7시 4회 공연. 13세 이상 관람가. 전석 무료. 원주 공연 후 오는 25일은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7일과 28일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763-9114((재)원주문화재단)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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