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 연극 '수상한 흥신소'.

(재)원주문화재단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연극 '수상한 흥신소'가 원주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8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 무대에 오르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 초연 이후 200만 명이 관람한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이다. 영혼을 보는 백수 고시생의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라는 엉뚱하면서도 신선한 소재와 휴머니즘 가득한 서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자타공인 백수 고시생 오상우. 우연히 만난 영혼의 제안으로 정체불명의 흥신소를 개소하고 갑작스레 죽은 영혼들이 살아생전 못한 일을 대신 해결하거나 소원을 들어주는데….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시로 터지는 웃음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 탄탄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떨쳐 버릴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오후7시 1회 공연. 중학생 이상 관람가. 전석 2만 원. ▷문의: 010-7433-6629(강원도교육청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