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자(58) 신임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원주교육문화관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교육기관이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용자 수요 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족, 전통문화 및 지역색을 갖춘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출신으로 춘천여고,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 한림대 사회복지학과를 다녔다.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강원도교육연수원 총무부, 행정국 조직운영과 조직관리담당, 감사관 감사총괄담당, 행정국 조직운영과장 등을 지냈다. 취미는 여행과 사교댄스이며, 가족은 남편 김만수 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