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교육지원청 소속 중학교 자유학년제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 횡성 초원리 화백나무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한 녹색체험교육.

산림분야 진로체험 및 탐색기회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이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을 확대한다.

녹색체험교육은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숲 속의 대한민국 3355 프로젝트’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산림공무원, 산림교육전문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나무의사 등 청소년들의 산림분야 진로 탐색 및 진로고민을 돕는다.

지난해 원주를 비롯한 강원영서와 서울, 인천, 경기지역 중학생 8천500명에게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산림분야 진로체험 및 탐색기회를 제공한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1만1천400명에게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21일에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녹색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주교육지원청 소속 중학교 자유학년제 담당 교사들에게 ‘녹색체험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녹색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다양한 산림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