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부론면 단강2리에서 열린 명예이장·명예주민 위촉식.

지난 20일 부론면 단강2리 마을회관에서는 농협네트웍스와 단강2리 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 이장·명예 주민 위촉식'이 개최됐다.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원주시와 농협네트웍스의 교류협력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진원용 부론면장이 농협네트웍스 권남희 대표이사에게 단강2리 명예 이장 위촉패를, 권경수 단강2리 이장이 농협네트웍스 김덕삼 본부장에게 명예 주민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농협네트웍스는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와 문막농협은 공기청정기 1대씩 전달했다. 답례로 단강2리 마을에선 직접 생산한 감자를 나누어 주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도시민과 농업인이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농협네트웍스는 농촌봉사활동,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단강2리 마을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