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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노조 결의대회 개최

"8시간 근무 보장하라"...정규직 2천 명 증원 요구 박수희 기자l승인2019.06.10l수정2019.06.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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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우정노조강원지방본부(이하 우정노조)는 지난 25일 의료원사거리 인근에서 집배노동자 처우개선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도내 시·군 지역지부에서 500여 명의 집배원이 참가해 근로여건 개선을 요구했다.

우정노조에 따르면 집배원 연평균 노동시간은 2천745시간으로 임금노동자가 근무하는 2천52시간보다 약 700시간 더 많다. 종이류 우편물은 줄고 있지만 1인 가구 급증, 신도시 증가, 온라인 쇼핑 등으로 부피가 큰 소포와 택배 물량이 늘면서 집배원의 노동 강도는 더욱 세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법정 보장 휴식시간을 제대로 쉬지 못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등 높은 업무강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017년 발족한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은 1년 넘는 연구와 논의를 거쳐 집배원의 과로사 근절을 위해서는 정규집배원 2천여 명을 증원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날 우정노조는 "우정사업본부는 경영위기를 이유로 집배원에게 엄청난 강도의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질 높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집배원 처우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 전날인 3일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원주우체국지부(이하 집배노조)가 강원지방우정청 앞에서 집배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집배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집배노조는 ▷인력 증원 ▷토요택배 폐지 ▷집배이원화 반대 ▷겸배제도 폐지 등을 요구했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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