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인스타그램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설치요구 빗발

설치율 고작 20% 이상용 기자l승인2019.06.10l수정2019.06.10 08:2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설치돼 있는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작년 한 해 동안 원주시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한 시민 민원은 약 300건에 달했다. 원주시에서 지속적으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이하 안내단말기)를 설치하고 있지만 설치되지 않은 곳이 훨신 많기 때문이다.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안내단말기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버스 노선정보, 예상 도착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연결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원주시의 안내단말기 설치율은 20%에 그치고 있다. 버스정류장은 1천349개소인데 반해 안내단말기가 설치된 정류장은 273개소에 그치는 실정이다. 수원시의 안내단말기 설치율은 91%, 성남시는 85%에 달하는 등 경기도 지자체와 비교해 원주시 설치율은 매우 낮다. 춘천시도 300여 개를 설치, 원주시보다 많다.

이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안내단말기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440개소에 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설치율을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안내단말기 설치비용은 1대당 약 1천만 원으로, 440개소에 설치하려면 44억 원이 소요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면 자동차 통행량 감소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고, 주차장 확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국비 확보에 주력해 2023년 안내단말기 설치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대폭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뒤 지금까지 29개소에 회전교차로를 만들었다. 운주시에서 회전교차로 19곳의 설치 전과 설치 후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비교한 결과 설치 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전 45건에서 설치 후 33건으로 감소한 것.

회전교차로가 저속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가 줄었을 뿐만 아니라 원활한 소통 유도로 운행비용 감소 및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원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51억8천만 원을 투입, 회전교차로 25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1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