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놀이공원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4’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3일간 매일 다른 주제 공연…원주의 ‘멋’과 ‘맛’ 선사

도심 속 놀이공원을 표방하는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4’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 공연예술계의 활성화와 시민들과 다양한 즐거움을 나누고자 2016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이다. (재)원주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아트 프리마켓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생활권역 속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프리마켓, 체험 등이 결합된 종합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이다. (재)원주문화재단은 치악예술관 주변 광장과 야외공원 등을 활용, 조명과 설치물 등을 통해 도심 속 일상공간을 이색적인 축제공간으로 구현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핸드메이드 제품과 아트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3일간 진행되는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4'는 매일 각기 다른 주제공연으로 진행된다. 14일은 '여름밤 멜로디'를 주제로 인디밴드의 공연이 펼쳐지며, 15일은 '도심 속 파티'를 주제로 DJ 공연이, 16일에는 '공존'을 주제로 생활문화동아리와 지역예술단체들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5일과 16일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과 석고마임, 마술 등 다양한 프린지 무대도 선보인다.

프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이 판매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코너를 운영, 시민들에게 원주의 '멋'과 '맛'을 선사한다. (재)원주문화재단은 3일간 참여 셀러만 50여 개 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재)원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마을과 함께 청년들의 활동을 판매하는 '청년슈퍼마켓'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아트상품, 핸드메이드 제품,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리마켓존을 운영할 계획"고 말했다. ▷문의: 760-9823(시민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