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강원도와 원주시는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에 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주형)이 2019 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강원도는 유망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도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 원주에선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이 유일하다.

정주형 이사장은 "선도기업 선정으로 지역 사회에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보편적 재활서비스 실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청년 재활치료 전문가들이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도내 재활치료 사각지대를 메꾸는 청년 사회적기업이기도 하다.

사례회의와 교육훈련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언어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난독 아동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 사회적 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시민투자오디션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 29일 강원도는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에 선도기업 현판과 인증서, 보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