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제 청이 눈길을 사로잡는 청앤차(대표: 김은수)가 태장동에 문을 열었다. 건강한 음료를 만들고 싶어 시작했다. 김 대표 고유의 수제 청과 베이킹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조언을 듣고,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공부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모든 음료는 직접 제조한다. 인공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설탕도 일반 설탕이 아닌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한다. 자일로스 설탕은 몸에 흡수되는 걸 줄여준다. 30여 종류의 수제 청은 제철 과일로 만든다.
 

 그중 허브로 만드는 수제 청이 인기다. 케모마일로 만드는 수제 청은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국화로 만든 수제 청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라임로즈마리 수제 청은 국내산 로즈마리와 라임이 조화를 이룬다. 강한 향이 특징이며, 진정효과와 수면에 도움을 준다.
 

 케익, 쿠키, 닥후아즈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닥후아즈는 프랑스 누벨아키텐 닥스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과자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푹신하다. 아몬드가루, 슈가파우더 및 아주 소량의 밀가루와 달걀흰자 머랭 반죽으로 만든다. 중간에 각기 다른 크림샌드를 넣어 부드러우면서 다양한 맛이 난다.
 

 티라미슈는 크림치즈와 직접 만든 커피크림, 코코아파우더를 적절하게 배합해 만든다. 커피 맛이 나고 부드러워 여성들에게 인기다. 여름철 메뉴로 딸기시럽 베이스에 생우유로 만드는 우유눈꽃빙수를 선보인다. 커피, 스무디도 있으며, 크림샌드위치와 브래드를 판매한다.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

 ◇메뉴: 레몬로즈마리, 계절수제차, 허브차, 스무디, 커피

 ▷위치: 원주시 태장둔치길 17-1
 

 ▷문의: 033-744-2423

 

미디어사업부 김종일 과장  wonjutod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