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 이하 광해공단)은 지난 23일 원주 본사에서 ‘미래코 글로벌 상생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 이하 광해공단)은 지난 23일 원주 본사에서 ‘미래코 글로벌 상생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에너지·자원 환경 분야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한 것.

지난 2018년에 종료된 ‘해외광해관리시장 진출 동반성장 협의회’에 이어 새롭게 출범한 제2기 협의체이다. 전문광해방지사업자를 비롯해 신재생, 플랜트 엔지니어링, 개발협력컨설팅 기업 등 15개 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됐다.

광해공단은 글로벌 사업을 추진한 후 현재까지 98건(약 270억 원 규모)의 해외 사업을 수주ㆍ시행했다. 민간 중소기업과는 81건의 국제 사업을 공동 수행해 민간 기업에 글로벌 동반 진출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2기 네트워크 발족을 통해 국제기구 발주 개발협력사업(ODA) 등을 공동으로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미래코 글로벌 상생 네트워크가 공단과 민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보유역량을 결집해 상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