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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어울림 공간 조성 필요"

제1회 중앙동 포럼 및 골목축제 개최 박수희 기자l승인2019.05.13l수정2019.05.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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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1회 중앙동 포럼 및 골목축제가 열렸다

중앙동 주민들이 침체된 중앙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지난 1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1회 중앙동 포럼 및 골목축제가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동네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중앙동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승룡 중앙동통장협의회 부회장은 경로당 외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것을 지적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을 제안했다.

황 부회장은 "센터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랑방과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며 "이곳에서 바둑이나 장기대회, 독후감 대회 등 분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기찬 동네 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중앙동 사회복지담당 역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주민참여 여부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이 필요하다"며 주민공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상훈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장은 "강원감영~문화의거리~풍물시장까지 방문객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동선을 연계한 장터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소 설치와 상가 정보 및 중앙동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동네 신문 제작을 제안했다.

김선기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사회적 경제를 통한 중앙동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사무국장은 "중앙동은 협동조합의 발상지이자 중심 지역으로 협동조합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 조직을 통한 일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중앙동민 노래 합창과 프리마켓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 화합 시간을 가졌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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