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주년 5.18민중항쟁 원주강원지역 기념행사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영강교회와 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원주시민연대, 6.15강원본부,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강원518민주화운동동지회 등으로 구성된 제39주년 5.18민중항쟁 원주강원지역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첫 행사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나의 5.18이야기' 초청강연회가 15일 오후7시 영강교회에서 열린다. 한지테마파크에서는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5.18을 넘어, 평화통일'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해외동포기업인 평양대회에 참가한 김금주 대표의 평양사진과 지난 2월 금강산에서 개최된 금강산 새해맞이연대모임에 참가한 이선경 대표의 금강산, 해금강, 신계사를 촬영한 사진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오프닝 행사는 15일 오후3시. ▷문의: 766-1366(원주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