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호(63)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이 재능나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재능기부협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재능나눔공헌대상은 사회 곳곳에서 재능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윤 부대변인은 (사)한국재능기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하영주, 김원기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노인복지관 및 지역 축제장을 찾아 짜장면 봉사를 실시하고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지에서 자원봉사 및 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부 대변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덕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우와 이웃에게 베푼 작은 실천이 큰 상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연세대 정경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주중학교 운영위원장과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