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원주 곳곳에서 열린다. 원주시는 7일 오전10시30분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어르신 및 내빈 등 450여 명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실버밴드 색소폰 연주 및 영지 유치원 공연이 진행되며, 효행자 표창을 수여한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오전9시 복지관에서 지역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신발 날리기, 딱지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장수 및 모범 어르신에게 특별상 시상 및 세족식을 진행한다. 행사 후 점심식사와 함께 선물을 증정한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오전10시30분 복지관 및 앞마당에서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진행한다. 지역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카네이션 전달, 점심식사 등을 제공한다.

원주나누리는 오는 8일 따뚜공연장 야외무대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효어버이 무한사랑애 섬김큰잔치를 개최한다. 오전10시 개회식에서는 어머니은혜 합창, 큰절하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을 진행하며 난타 등 재능기부공연과 함께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