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캠퍼스.

학사구조, 혁신적 개편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지난 2일 대학혁신지원사업(Ⅱ유형)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30개 일반대학 중 ▷교육여건 ▷정원감축 이행계획 ▷교육과정 혁신 ▷재정투자 계획 등을 평가해 총 12개 대학을 대학혁신지원사업(Ⅱ유형)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세대는 2021년까지 3년간 최대 60여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혁신적인 학사구조 개편과 더불어 5대 혁신전략과 10대 전략과제, 40대 세부과제를 실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철 원주부총장은 "최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신규선정, LINC+사업 2단계 진입 등 재도약을 향한 연세대 원주캠퍼스의 역량이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미래지향 융합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