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원(44)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이 지난 30일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006년 설립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전국 36개 지역미디어센터를 위한 미디어정책 개발, 스탭 역량 강화 및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변 이사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변화에 맞춰 지역미디어센터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사무국과 함께 권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마산이 고향으로 마산고, 부산대를 거쳐 서강대 영상대학원을 졸업했다. 2012년부터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