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10시부터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9 원주어린이날큰잔치 행사가 진행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원주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현숙)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5만 여명의 어린이와 어른들이 참여한다.

오전10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36사단 군악대 및 인형탈 퍼레이드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10시30분부터는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을 진행한다. 아동인권선언문 낭독 및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한다.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메인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응원단, 버블마술쇼, 합기도시범, 점핑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라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후2시부터는 평화동요제가 진행된다.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팀들의 동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같은 시각 종합운동장 내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평화놀이터, 영아 달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종합운동장 안팎에서는 벼룩 시장과 생명·꿈·평화마당에서 각각 안전체험, 문화, 예술 등의 체험 부스 100여개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종합운동장 일대는 체험부스 운영으로 행사장 주변이 혼잡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문의: 762-8131(원주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