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숯불구이 축제 모습. 원주축협은 올해도 치악산한우 등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축협 야외주차장…이벤트 다채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원주 시민과 함께 즐기는 치악산한우, 한돈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할인된 가격으로 최상급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길 권장한다.

원주축협 야외주자창에서 열리는 숯불구이축제는 치악산한우·한돈 소비촉진 행사이다. 셀프식당에서 치악산 한우·한돈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한우 구이용 등심은 15%, 채끝과 안심, 국거리·불고기는 10% 할인 판매한다.

1++ 한우 등심의 경우 100g당  8천 원에 살 수 있다. 삼겹살·목살도 100g당 현행 2천300원에서 1천880원으로 할인·판매한다. 원주축협 관계자는 "사골, 우족, 꼬리 등 한우 부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할 것"이라며 "가정의 달, 부담 없이 온 가족이 치악산 한우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숯불구이 축제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음악동호회원 30여 명이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노래자랑과 '누가누가 제기왕' '그대로 멈춰라' 등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숯불구이 축제 첫날엔 오후5시부터 9시까지, 둘째 날과 셋째 날엔 오전11시부터 오후9시까지 진행된다. 셀프식당에서는 상차림 비용(어른 5천 원, 초등학생 1천 원)을 받는다. ▷문의: 738-6430(원주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