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중진공 간 협약식이 열렸다.

의료기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손을 잡았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2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졸업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졸업 기업에 장비와 기자재를 저렴하게 빌려주기로 했다.

또한 전문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관내 의료기기 업체에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진행하는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이와 관련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이 보다 쉽게 사업화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 7년 이내 소규모 기업을 지원해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