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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란 시인, 첫 시집 '황혼의 뜰' 발표

삶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솔직한 고백 김민호 기자l승인2019.04.29l수정2019.04.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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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란(73·단계동) 시인이 시집 '황혼의 뜰'을 발표했다. 2016년 등단한 뒤 2년 6개월 만에 펴 낸 자신의 첫 번째 시집이다.

6부에 걸쳐 가족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담은 시와 시조 110편을 수록했다. 삶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깊게 배어있는 작품들이다. 정광호 원주문협 회장은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함,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홍천이 고향이다. 2014년 부군과 사별한 후 손녀의 권유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시낭송교실을 수강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낭송과 글쓰기를 병행해왔다.

백양문학 시낭송 전국대회 은상, 박경리 문학 시낭송 전국대회 우수상, 강원문협 시낭송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청하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현재 원주문협 회원으로 강원전통문학 예술협회 분과이사, 백양문학 원주지회장, 단계 시니어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지역문화콘텐츠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 231쪽, 1만6천500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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