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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매장보다 싸게 판매"

강원감영·심평원·건보공단 광장에서 장터 운영 이상용 기자l승인2019.04.15l수정2019.04.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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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개최된 직거래장터 모습.

혁신도시 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동 강원감영에서 정례적으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모한 2019년 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원주시가 선정된 것.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원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5천만 원을 지원받고, 시비 2천만 원을 보탠 7천만 원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

원주시는 사회적기업 토닥토닥맘협동조합(대표: 조미화)과 민관 협업으로 직거래장터를 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 수는 2천439명으로, 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 중 가장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도 1천192명에 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외곽도로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주거지역 인근이어서 접근성 등 지리적 여건도 좋다. 게다가 혁신도시 상권은 대부분 요식업 위주로 형성돼 있어 원주에서 생산하는 농·특산품과 가공식품 등 식품류와 생활용품을 판매할 경우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도심 중앙에 있는 강원감영도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인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감영에 어울리는 전통놀이를 겸한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어서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수 있다.

원주시는 토닥토닥맘협동조합을 비롯해 원주시농·특산물유통협의회, 청년농부, 생활개선회 등 단체와 귀농인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원주푸드 인증을 획득한 농업인에 한해 참여토록 한다는 계획이어서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치악산 사과·배·복숭아·한우, 조엄밤고구마 등 원주시 대표 농산물을 비롯해 곰취·두릅 등 나물, 감자·옥수수 등 계절상품, 간장·된장·닭강정·감자떡·쌀찐빵 등 농산물 가공제품, 수공예 제품 등이다. 직거래장터인 만큼 로컬푸드 매장의 진열 판매금액보다 10∼15% 인하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판매제품에 대한 민원발생이 빈번한 농업인이나 생산단체는 사업 참여를 배제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장에서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개최하며, 오는 19일 첫 직거래장터를 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장에서는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개최하며, 첫 행사는 25일 열린다. 강원감영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토요일 개최한다. 오는 26·27일 강원감영에 들르면 직거래장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동 협동조합광장에서 직거래장터 개설을 지원했다. 지난해 이 3곳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3만5천여 명이 방문했고, 3억9천6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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